2010년 12월 28일 화요일

나에게 이런 행운이....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막 집에 들어가려고 하다 아는 동생이 오늘 출정한다고 얼핏 들은 것 같아 전화를 해보니 역시 출발하려고 준비중이었습니다.
5월 3일날 이틀동안 잠을 제대로 못자고 게임을 하여 몽롱한 상태지만 전의를 불태우고 동생차에 무임승차하여 출정하였습니다.
시드머니 380으로 일단 페이하고 분위기 파악에 돌입.. 그런데 아는 아줌마가  앉아서 게임을 하는데 뒤에서 보니 무난한 그림으로 괜찮아 보이는 분위기였습니다.
뒤에서 아줌마을 툭치니 반가운 얼굴로 맞아주고 아줌마랑 바로 2핸드로 공략에 들어갔습니다.
한 오백정도는 무난히 올라오고 다시 본전으로 내려가고 거기서 왔다갔다 하는 좋은 분위기였습니다.
오백이상이 안올라 사백에서 잠그고 자정무렵에 호텔로 직행했죠 이틀동안 무리를 하여 컨디션이 말이 아니었지요
담날 전날 이긴것과 합쳐서 780 을 페이했습니다.
전 참고로 있는 시드머니는 바로 전체를 페이합니다.
카지노는 엄청난 자금력으로 버티는데 야금야금 페이하면 말라죽어 버려 한꺼번에 든든히 페이를 합니다.
역시 전날같이 2핸드로 공략을 하는데....
전 무리하게 계속 베팅은 안하고 주로 찬스베팅으로 한수에 5-20번정도 베팅을 합니다.
전날과 같이 로스는 안되고 본전과  8-9백정도에서 시소게임이 연속되어 결국 7백에서 잠그니 이틀동안 천백을 승하고 기분좋게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다시 주말을 맞아 시드머니 5백으로 도전하여 역시 아는 아줌마와 연락하여 자리를 확보한 다음에  2핸드로 공략에 돌입하여 첫날 천이상을 이기려고 열심히 도전하는데 천은 못채우고 계속 주저앉아 결국 7백 승하고 자정무렵 다시 호텔에서  휴식을 취한다음 담날 4슈만에 내리막을 타면서 전날 승했던 7백이 사라졌습니다.
판떼기가 이상하게 하우스는 칲이 넘쳐 흐르는 형국이었습니다.
전 이상태에서 반전을 해야된다며 내가 컷팅을 하는데 정확히 배를 반으로 갈라버렸습니다.
왠지 그렇게라도 반전을 하고 싶었습니다.
역시 굉장한 불슈가 나오면서 1슈에 6백을 복구하고 다음슈에도 무난한 그림이 나와 8백을 이기고 있는데 갑자기 집에 가고 싶은 생각이 뇌리를 스치더군요
전 원래 잘되면 계속하는 스타일인데말입니다.
그때가 일욜날 저녁 6시경이라 올라가려면 차도 굉장히 막히는 시간인데말입니다.
그래도 뒤도 안돌아 보고 강랜을 나와 버렸습니다.
그리고 어제도 220 을 이겼고요
처음 시드머니 1천에서 30남았을때 낭떠러지또는 지옥으로 추락하는 느낌이었는데 그 종잣돈 30이 결국 이천오백이 되어 돌아 오더군요
전 지금 이렇게 후기를 올리지만 그동안 산전수전 겪은 것은 내 바카라 인생에서 느끼게 해주는 부분이 소설을 써도 충분한 분량이 될것갔습니다.
패할때는 적게 주고 승할때는 많이 이겨서 돌아올 그런 내공도 쌓였습니다.
최대한 욕심을 자제하고 흐름대로 순응하기로 말입니다.
끝으로 회원님들도 모두 모두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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