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28일 화요일

카지노,보홀 등 간단한 후기


*세부 아주 기초 지식 몇개*
세퍼 특가 비행기 표를 산뒤 아무 생각 없이 수개월 지내다가, 출국이 모호해 져서 여행 준비를 거의 못
했습니다. 그러다 출발을 하려고 보니 갑자기 준비 할 것이 많아졌습니다. 정보 검색을 시작하는데 보홀
이니 막탄이니 세부씨티니 뭐니 하는데 처음에 많이 혼란스럽더군요. 다들 잘 아시겠지만, 저처럼 처음
정보 검색을 하는 분들을 위해 세부씨티의 지리적인 부분에 대해 간단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100%정확한 표현은 아니지만 간단한 이해를 돕기 위해 씁니다.)
우리가 세부에 가서 가는 지역은 크게 세군데 입니다. 윙버스의 세부지도를 보시면 좀더 이해가 빠를 겁
니다.
막탄섬: 공항, 워터프론트 막탄 호텔 카지노, 고급 해변가 리조트 등이 있습니다.
세부씨티: 막탄섬에서 서북쪽으로 올라가면 세부씨티가 있고, 세부씨티에는 보홀섬으로 가는 항구가 있습
니다. (저는 막탄섬에 항구가 있다고 생각했다가, 택시기사를 많이 오해했습죠.)
보홀섬: 막탄의 동남쪽에 위치한 섬으로 화이트 비치가 펼쳐진 휴양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보홀섬은 상당
히 그 크기가 크고 보라카이나 태국 피피섬 근처를 방문하셨던 분들의 경우 해변을 위에서 부터 밑으로
죽 훑어내리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아실 겁니다.
택시비 측면에서 보면,
보홀가는 항구에서 세부씨티 워터프론트 호텔까지는 70-80정도, 세부씨티 워터프론트에서 오스메냐 써클(
지도 가운데 써클)까지는 70-80, 공항에서 항구까지는 대충 150 정도 뭐 이렇게 보시면 될겁니다. 교통
체증에 따라 가감이 있겠지요.

*입출국 관련*
워터프론트 막탄 호텔이 제가 첫날 묵을 숙소였는데, 이동 하는 방법이 게시판에 많이들 나와있는 것 같
은데, 그냥 나와서 횡단 보도 건너면 된다고 해서 자세히 안보고 갔다가 새벽에 도착했는데 다소 당황했
습니다. 어두운데 필리핀 삐끼들이 즐비한 상황에서 횡단 보도만 건너면 되는 상황이 아니다 보니....
정확히 얘기하자면 세부 입국 건물이 있고, 그 앞건물은 출국 건물입니다. 우리가 집에 갈 때 여기서 비
행기를 타죠. 그 출국 건물 앞 건물이 워터프론트 막탄 호텔입니다. 그러나 앞에 건물에 들어갈수 가 없
으니 시계방향으로 (6시에서 12시로 돌아가는)식으로 앞건물(출국장)으로 가면, 이제는 횡단 보도 건너면
됩니다. PAGCOR라는 글자가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었네요.
참고로 얘기하자면 출국시에 출국장에서 보딩 패스까지 받고 다시 외부로 나올 수 있습니다.
(어느 공항이나 그렇지만 필리핀은 보안 검사를 워낙 자주해서 보딩패스 받으러 가기 까지도 짐검사를 한
번 합니다. 그러다 보니 못나온다고 생각하는데, 인천 공항하고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겜블링을 하는 곳(워터프론트 막탄)과 출국장과의 거리가 5분여 정도 밖에 안되기 때문에 겜블을 좋아하
시는 분이라면 조금 일찍 공항에 도착해서 1) 보딩패스까지 받고 겜블링을 하시거나 혹은 2) 1시간 전까
지 겜블을 하시다가 출국장으로 가셔도 될것 같습니다만, 공항에 일찍 도착해 봤자 2시간 전에는 항공사
부스가 열리지 않고, 2시간 쯤 항공사 부스가 열릴 즈음에는 사람들이 엄청 몰리는 시간이지요. 따라서 1
번은 그다지 좋은 쵸이스가 아닙니다. 단체 광광을 하시는 분들을 비롯 상당히 많은 분들이 출국 2시간전 타이밍에 몰리기 때문에 상당히 오랜시간을 걸려 보딩패스를 받고 나면 겜블을 하러 가기도 애매한 시간적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이죠.
저는 자유여행 이었고 1시간 50분 전에 도착해서 보딩패스 줄에만 한시간 정도 있었는데, 2시간 전에 항
상 도착하시는 분들(패키지 여행)이 있기 때문에 굳이 그 혼잡한 시간에 가서 줄서 있을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겜블을 하시는 분이라면, 조금 일찍 도착해서 워터프론트 막탄에서 겜블을 하시다 1시간 전쯤
에 가셔도 넉넉해 보입니다만, 본인 선택이겠지요.
워터프론트 막탄 카지노는 워낙 규모가 작다보니 낮에는 테이블 오픈을 바카라 테이블만, 그것도 한개에
서 두개정도만 오픈합니다. 낮 두시 정도에 폰툰이나 기타 테이블도 몇개 더 오픈하긴 하더군요. 공항이
용세 550페소는 남겨두고 게임하세요 ㅎㅎㅎ

*세부씨티 오스메냐 써클*
이 부근에 마사지 샵도 좀 있고, 식당도 있는 것 같아서 가봤습니다. 찾은 자료에 보면 '로빈슨 옆 골목
으로 들어가면...'라는 글들이 좀 있어서 로빈슨이 상점 이름인줄 알았는데, 4층짜리 백화점이더군요. 이
근처에서 식사를 하시던 뭘 하시던 반드시 들르게 되실테니, 택시 기사한테 오스메냐 써클 근처 특정 음
식점이나 마사지 샵의 위치를 설명하려고 노력하지 마시고, 오스매냐 써클 로빈슨이라고 하면 백화점 앞
에 내려 줄 것입니다.

로빈슨 지하에는 푸드 코트도 있고, 이곳에는 과일 쥬스를 파는 곳을 비롯해 큰 수퍼 등 눈요기, 입요기
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저는 그린 망고 쥬스와 케밥을 먹었는데 꽤 괜찮았습니다. 배가 조금 덜 찬 것 같
아 먹은 오코나미야끼는 매우 후회스러웠구요. 음료수를 파는 곳에서는 두리안 쥬스도 파는 것 같더군요.
싱가폴에서도 먹으려다 못먹어서 좀 땡기긴 했지만, 그린 망고 쥬스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슈퍼에는 람부탄도 팔길래 오랜만에 먹어봤습니다. 안먹어 보신 분들은 생긴게 흉칙하다고 기피하지 마시
고 꼭 드셔 보세요. 개인적으로 동남아에서 먹는 과일들 중 망고스틴 다음으로 좋아하는 과일입니다.

*카지노 관련*
의외로 세부 카페에 카지노 관련 글들이 없어서 적어 봅니다.
세부에는 막탄섬에 카지노가 하나, 세부씨티에 하나가 있습니다. 둘다 워터프론트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워터프론트 막탄(에어포트), 워터프론트 세부씨티(라훅) 이라고 불립니다.
우선 카지노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으신 분들을 위해 몇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겜블을하러 여행을 다니는 사람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사람이고 여행지에 카지노가 있다면
소액으로 겜블을 즐기는 사람입니다.)
대부분의 카지노의 겜블에서 플레이어가 이길 확률은 50%에 근접합니다. 정확히 50%가 안되다 보니 확률적으로 카지노가 결국은 돈을 따게 되지요. 제가 가끔 카지노가 있는 국가에서 여행을 하면서, 카지노에 구경온 한국  관광객 분들을 보면 그런 얘기를 많이 합니다.
"슬롯 머신 얼마 어치만 해야지", "테이블 게임은 룰을 모르니까 못하겠다", 라는 말을 하시는 분들도 있
고, 도박하는 애인(남자)을 잡아 먹을 듯이 구박하는 여자 분들도 봤습니다.
겜블을 하게 되면 흔히 패가 망신을 생각하고, 여기에 중독되면 가산을 다 말아 먹고 뭐 그런 것들만 생
각하는데, 아일랜드 호핑 투어에 돈을 쓰는 것이나, 카지노에 돈을 쓰는 것이나 결국 재미를 느끼고 돈을
쓰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단순히 관심사의 차이가 있는 것이겠죠. 카지노에 가는 마음가짐은 '카지노에
서 돈을 걸고 따고 하면서 겜블을 하면서 즐거웠다. 거기에 대해 나는 얼마 정도는 지불하는 것이 당연하
다' 라고 생각해야만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전 생각을 한다거나 반드시 따야 한다거나 한다면 카
지노는 재미가 아니라 스트레스가 됩니다. '아 얼마 잃었는데, 복구해야 되는데....' 이런 생각을 하다
보니 중독이 되는 겁니다. 왜 카지노 시설을 이용하고 돈을 따거나 본전으로 나갈 생각을 합니까. 시설을
이용했으면 비용을 지불하는게 맞다는 생각을 기본적인 생각으로 해야 맘을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기왕 카지노를 즐기려면, 다양한 게임에 대한 룰을 이해하고 기왕 돈을 썼으니 최대한 오랜 시간을 즐기
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사설이 길었는데 판단은 본인들이 하는 것이니 이 정도로만 하겠습니다.
우선 카지노 게임의 룰에 관해서는 다양한 검색을 통해서 알 수가 있으니 제가 아는 미천한 지식과 지켜
야할 매너등을 좀 얘기하고자 합니다.
가끔 겜블을 하다 보면, (특히 한국 분들의 경우) 같은 테이블에서 상대방에게 참견을 하는 경우가 상당
히 많습니다. "이러는게 좋겠다." , "저러는게 좋겠다." 등등. 상대방이 기분 나쁘지 않을 정도 하에서는
이런 부분이 게임의 재미를 높여 줍니다. 어짜피 카지노를 상대로 게임을 하는 것이고 플레이어들 끼리
싸우는게 아니니까요.
하지만, 블랙잭을 하는데 니가 카드를 받아서 내가 졌다느니, 혹은 바카라를 하면서 자기는 돈을 따고 상
대방이 잃은 상황에서 "그러게 여기 거시라니까..." 등의 사람 속을 긁는 행동이나 도가 지나치는 행동은
좀 피하는게 좋습니다. 특히 겜블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앞에 플레이 하는 분이 한국인인줄 모르고 뒤에
서 한국말로 욕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봅니다. "와 저기서 저걸 받냐...바보네 완전..."....카지노에서는
자기가 다 최고라고 생각하나 봅니다. 최소한 듣는 사람의 기분이 어떨지에 대해 조금만 생각해 봅시다.
물론 한국말을 모르는 딜러 상대로 한국인 끼리 딜러 욕하는 것은 게임의 재미를 높일 수도 있겠지요 ㅎ
ㅎㅎ.
카지노 테이블 게임에 대해 모르기 때문에 관심도 안주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한 때 저도 그랬습니다
만). 테이블 게임의 룰에 대해 알면 돈을 안걸더라도 뒤에서 구경하는 재미라도 높일 수 있습니다. 룰도
모르면 카지노가 상당히 지루한 곳이 되고, 룰을 알면 내가 돈을 안걸더라도 상당한 재미를 느낄 수 있습
니다. 개인적으로는 박수흥 이라는 분이 쓴 '카지노 정복'이라는 책이 참 맘에 들었습니다. 주요 게임에
대한 룰도 나와있고, 이런 저런 전략들도 소개되어 있고, 도박의 유래나 다양한 일화들이 소개되어 있어
서 단순히 겜블이 관심사가 아니더라도 재미있게 볼 수 있게 구성되어있습니다. (책장사 아님)
정말 사설이 길었는데, 두 호텔의 시설에 대해 간단히 말씀 드리면
1) 공항 워터프론트
16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으며, 폰툰(블랙잭과 거의 동일), 블랙잭, 바카라 등이 있고 밤이 되기 전까지는
거의 바카라 외에는 테이블이 안열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나마도 새벽 4시가 되면 문을 닫습니다(확실
친 않으나 그런걸로 알고 있음)
블랙잭 미니멈은 300페소, 맥시멈은 6000페소 입니다.
룰렛은 아웃사이드 미니멈 200페소, 인사이드 20페소
바카라는 미니멈 500페소 입니다.
스탠드 베팅은 거의 허용되는 분위기 입니다.
2) 세부씨티 워터프론트
24시간 운영되며 방문객의 수가 많아 바카라나 블랙잭(폰툰)은 항상 할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베팅금액은 위와 동일 합니다.

*보홀 관련*
저는 보홀 비치 클럽 옆 두말루안 리조트에서 2박을 했습니다. 제가 있었던 두말루안 리조트 앞의 해변(
보홀비치클럽 옆)을 기준으로 비교를 좀 하자면 태국의 일부 섬들 보다는 조금 더 나은 것 같다고 생각되
고, 보라카이의 해변과는 동급이거나 아주 아주 살짝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숙소의 경우는 보라카이와 비교해 볼 때, 가격대비 성능비는 심하게 떨어집니다.
또한, 보라카이의 경우 긴 해변을 따라 이동이 편리하고(걸어서 해변을 통해 이동 가능) 이것 저것 볼 거
리가 많은데에 반해 제가 묵었던 두말루안 리조트는 그냥 쳐박혀서 편하게 아무 생각 안하고 쉬는 것 외
에는 딱히 할 것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쉬러 간 곳이라 만족스러웠겠지만, 이런저런 구경(기념품 가
게랄지, 맥주를 마실 여러 바 들이랄지)을 생각하신다면 두말루안 리조트 부근은 그다지 좋은 선택은 아
닙니다. (보홀 비치클럽도 마찬가지라 생각, 다른 비치에 있는 리조트는 잘 모르겠음)
보홀 비치 클럽의 해변이 그렇게 좋다길래 가보려고 했더니 입장료를 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먼발치에서 봤는데, 두말루안과 별 차이가 없어 보여서 그냥 안들어 갔습니다.

호핑투어의 경우도 가격 대비 성능비는 좀 떨어지는데, 어짜피 절대적인 가격이 그다지 비싸지 않기 때문
에, 국내에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돈을 지불하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호핑투어를 가게 될 경우에는
천하장사 소세지라도 몇개 들고 간다면 물고기들을 정말 코앞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어떤 호핑투어나 마찬가지) 호핑투어에 포함되어있는 돌고래 쇼는 백여마리가 넘는 돌고래가 넘실거리는
경험이라는 점에서 독특하긴 하지만, 저는 그냥 볼만했다....이정도 입니다.

일반적으로 현지 투어의 가격은 한국인 업체를 이용하게 될 경우 현지 업체보다 약 10%, 많게는 50%까지
도 비싼 것이 일반적입니다. 단, 전세계 어디든 한국인 업체를 이용하게 될 경우 뒤끝이 없다는 장점이
있고, 한국어로 모든 것이 가능하며, 투어의 문제점에 대해 컴플레인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
론 안전한 현지 업체를 통해 투어를 하고 영어를 통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면 이 또한 한국인 업체를 이
용하는 것보다 나을 수도 있습니다. 둘 다 장단점이 있으니 단순히 한국인 업체가 돈이 조금 비싸다고 비
난할 일은 결코 아닙니다. 비싼돈 주고 간 여행에서 추가 요금을 내라는 현지인들과 싱갱이를 한다거나,
혹은 이자식이 날 어떻게 하는게 아닌가라는 불안감이 없다는 점만 감안해도 살짝 비싼 요금은 그만큼의
충분한 가치를 합니다. 굳이 즐기러 간 여행에서 얼마 안되는 돈 몇푼에 좋은 기분을 망칠 이유는 없겠지
요.

저도 보홀여행클럽, 보홀자유여행 카페를 통해 세부와 보홀의 숙소를 예약하고, 호핑 투어의 경우는 카페
내의 "행복한여자"님이 소개해 주신 현지인 라밀을 통해 호핑투어와 항구 픽업을 부탁했는데, 비싸지 않
은 가격으로 안심하고 잘 놀았습니다. 저는 혼자 갔었는데, 항구-숙소간 픽업 가격은 400페소였습니다.
여러명이 간다면 인당 가격은 좀 줄어들고 전체 가격은 좀 높아지겠지요. 호핑투어의 경우는 돌고래쇼와
아일랜드 호핑 (점심미포함)으로 저 혼자 가서 1800페소+150페소(아일랜드 호핑 보트맨 피)에 즐기고 왔
습니다. 두말루안 리조트는 리조트에 딸린 식당의 경우 무료 와이파이 존이라 노트북으로 심심함을 달래
는데 무리가 없었고, 식사는 다 그저 그랬습니다 (딱히 맛있는게 없음).

보홀에 들어가는 배표는 한국에 있을때야 표가 없지 않을까 하는 불안함이 있겠지만, 할인가로 사지 않고
정가로 사는 경우라면 굳이 한국에서 살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분위기가 죽어도 만석은 안될 분위기일
뿐더러, 표를 즉석에서 사면 섬(딱빌라란)-세부,세부-섬의 이동에 있어 돌발 상황이 발생하여 조금 일찍
혹은 조금 늦게 나오는 경우에도 여유가 있으니까요.

섬-세부간 이동은 약 2시간 정도 걸립니다.
제가 다음번에 세부-보홀을 한번 더 가게 된다면 1박 정도는 당연히 할 생각이 있고, 2박은 안할 것 같습
니다(이번엔 2박). 1박을 하게 된다면 조금 일찍 가서 점심나절에 도착해서 해변에서 좀 노는 방향으로
하고, 이튿날은 호핑투어를 갔다와서 정리하고 세부로 돌아오는 방향을 생각할 것 같습니다. 4시 넘어서 보홀섬에 도착하니 슬슬 어둑해 지면서 딱히 할 게 없습니다.

그리고 보홀 숙소로 갈 때, 중간에 BQ몰(? 정확하진 않음)이라고 있는데, 거기서 가급적 물, 맥주, 음료
수, 과일 등은 사가시는게 좋습니다.

조금 두서 없고 쓸데 없는 말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적당히 거를 것은 거르고 취할 것은 취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좋은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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